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새 두 마리 (문단 편집) == 줄거리 == 가난한 판자촌[*구동네 이하 "구 동네"로 부름.] 옆에 골목 하나를 경계로 [[문화주택]]이 들어서고, 자동차가 점점 많아지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아버지는 늙은 [[노새]]가 끄는 마차로 연탄 배달을 다닌다. 판자촌에서는 장사가 잘 되지 않아 먼 동네까지도 배달을 갖다 오는 등 힘겨운 장사를 하던 중 문화주택들이 늘어나면서 아버지는 먼 동네까지 배달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되어 아버지는 구동네 사람들과 다르게 새동네 사람들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노새를 신동네 사람들은 신기해하고 반가워 하지만 구동네 사람들은 냄새가 나고 아무데나 용변을 본다고 어른들과 아이들이 모두 싫어한다. 아버지와 내가 연탄 배달일을 맡은 어느 날 새 동네로 들어가는 오르막길을 올라가는데 연탄 마차가 턱에 결려서 노새가 놀라서 달아나고 아버지는 노새를 잡으려했지만 결국 놓치고 말았다. 집에 들어와서 잠이 든 나는, 노새가 골목에서 횡단보도로, 횡단보도에서 시장을 누비며 한바탕 난리를 치다가 [[한남대교|한강 다리]]를 거쳐 [[경부고속도로|고속도로]]의 [[판교IC|톨게이트]]를 빠져나가는[* 책이 출판될 당시 서울 변두리에서 다리를 건너 바로 갈 수 있던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밖에 없었다.] 꿈을 꾸게 되었고, 다음 날 일어나서 아버지께 꿈 속에서 노새가 날뛰었던 그 시장으로 가보자고 한다. 그러나 결국 찾지 못한 아버지는 [[노새]]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하고, '나'와 노새를 찾으면서 [[서울어린이대공원|동물원]]에 들리게 되는데, 나는 [[얼룩말]]을 바라보며 서 있는 아버지를 보면서 아버지가 노새를 닮았다고 생각하게 된다. 해가 질때까지 노새를 찾다가 아버지와 나는 대폿집에 들렸다. 거기서 술에 취한 아버지는 "내가 이제 노새가 돼야겠구나" 말하셨다. 그리고 통행금지령이 떨어지기 전에 집에 돌아왔는데 경찰들이 노새가 밖에 돌아다니면서 여러 피해를 입혀 책임을 물으려고 아버지를 부르게 되면서 아버지가 경찰서에 가는 모습을 보던 나는 아버지를 따라 나섰다.[* [[노새]]가 한 바탕 저지른 그 죄를 묻기 위해서, 노새의 주인인 아버지를 찾아 '''경찰관들이 왔었다'''는 이야기였다. 시장 상인들이 격노하여 아버지를 잡아 넣겠다고 안달이라고 언급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